머리 매일 감아야 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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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스마일 작성일23-08-16 14:26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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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릿결과 두피를 최상의 상태로 관리하려면 머리를 얼마나 자주 감는 게 좋을까?
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 머리 감기의 이상적인 빈도가 무엇인지를 소개했다.
1. 머리 매일 감기 권장
- 우선 두피가 지성인 사람은 머리를 매일 감는 게 좋다. 머리를 하루만 안 감아도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이 돌고 모발이 축 처지며
두피에서 냄새가 난다면 지성이다. 피지는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지만 피지가 너무 많이 쌓이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.
- 젤, 왁스, 헤어스프레이 등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매일 머리를 감아야한다. 헤어 제품이 두피를 자극하거나 모낭을 막을 수도 있다.
- 청소년기에는 머리를 매일 감는 것을 권장한다. 두피의 피지는 청소년기 때 가장 왕성하게 생성되고, 성인일 때 일정한 속도를
유지하다가 70세가 넘으면 생성 속도가 점차 느려진다.
2. 머리 이틀에 한 번 감기 권장
- 두피가 건성인 사람이 머리를 자주 감으면 자극, 염증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씩 감는 게 낫다.
- 펌, 염색 등 화학 처리를 한 모발도 일주일에 2~3회만 감는 게 좋다. 이런 모발에 매일 샴푸를 하면 머릿결이 더 상할 수 있다.
- 노인의 경우 두피의 피지 생성 속도가 느려져 머리를 매일 감아야 할 필요성이 줄어든다.
- 스타틴(고지혈증 치료제),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이 약의 성분 때문에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다.
보습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.
3. 머리 감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
- 머리를 감을 때는 온도도 생각해야 한다.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과도하게 씻겨나가 두피가 건조해지고 머릿결이
푸석해질 수 있다. 두피와 머릿결의 촉촉함을 지키려면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게 좋다
- 운동을 매일 하거나, 한여름 야외에서 일하면서 땀을 많이 흘렸다면 머리도 매일 감아야 한다.
그렇지 않으면 땀의 염분이나 다른 분비물이 모공, 모낭을 막아 모낭염, 여드름 등이 생길 수 있다.
** 출처 :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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